엄마가 오면 평소에 지나다니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밀라노 기사식당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
얼마 전에 엄마가 저희 동네에 오셔서 밀라노 기사식당에서 파스타를 먹었어요😊
처음에 간판 이름을 봤을 때 밀라노 기사식당 단어 조합이
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메뉴를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어요.
이름이 특이해서 더 인상적인 것 같아요.
생각해보니 메뉴판 사진은 못 찍었어요😥
아래는 내부 모습이에요.
요즘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어서
소품이랑 조명 하나 하나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.
와인장에 조명도 너무 분위기 있지 않나요?😊
포모도로 파스타랑 전주비빔 파스타를 먹었어요.
가격
포모도로 파스타 13천 원
전주비빔 파스타 17천 원
역시 다른 체인점에서 파는 파스타 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
불편한 맛이 없다고 해야하나
치즈 올리기 전에 사진을 한 번찍었어야했는데!!
담에 제 글을 보고 가시는 분이 있으시면 치즈 올리기 전에 사진 찍는 거 추천해요
전주비빔에 육회도 들어있고 맛있었어서
다른 음식도 기대가 돼요.
육회도 다른 곳은 사각사각 냉동 육회 쓰는 곳도 많은데 냄새도 안 나고 좋은 육회 쓰시는 것 같아요
안에 파스타 소스도 정말 찰떡입니다.🤗
음 상상으로는 느낄 수 없을 것 같아요.
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...
밖에서 잘 안 사 먹는데 이건 사 먹어야 해요. 대왕 추천ㅋㅋㅋㅋㅋ
사진 찍고 나서도 색감이 너무 예뻐서 일러로 그리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마지막으로
여긴 화장실 인테리어인데
글 흐름이 이상해서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올려요.
위에 조명, 벽에 조화, 손잡이까지 하나하나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요.
다음은 마늘 삼겹살 파스타랑 순두부 강된장 파스타 먹어봐야겠어요.
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.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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